[AM-PM] 보고서 삭제 의혹…'이태원 참사' 정보라인 첫 재판 外
오늘(8일)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-PM입니다.
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▶ 10:30 보고서 삭제 의혹…'이태원 참사' 정보라인 첫 재판 (서울서부지법)
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늘 열립니다.
두 사람은 핼러윈 기간 이태원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 보고서를 묵살하고 삭제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김 전 과장의 지시로 보고서를 직접 삭제한 용산서 곽 모 정보관에 대한 심리 절차도 함께 진행됩니다.
▶ 14:00 대정부질문 마지막날…이상민 장관 탄핵 추진 (국회)
국회가 오늘 교육·사회·문화 분야를 주제로 대정부 질문을 진행합니다.
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, 한동훈 법무부 장관,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.
이태원 참사 책임과 관련해 이 장관의 거취와 김건희 여사 특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특히 이 자리에선 민주당 등 야3당이 추진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.
▶ 14:00 '대장동 50억 뇌물' 곽상도 오늘 1심 선고 (서울중앙지법)
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오늘 1심 법원의 판단을 받습니다.
곽 전 의원은 대장동 사업을 돕고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.
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만배 씨와 곽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의 남욱 변호사에 대한 선고도 함께 내려집니다.
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.
지금까지 보도국 AM-PM이었습니다.
#대장동_50억 #곽상도 #남욱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